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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요일에 나 혼자 오고, 이틀 만인 오늘 토요일 우리 부부가 같이 방문 했는데 이틀 새 눈에 띄게 큰 작물들을 보니 엄청 신나더라




근데 감자녀석들 다 누웠어 ㅠㅠ 밤새 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싶다
남편이 북주며 잘 일으켜 세워줌




폭풍 성장중인 가지
이파리를 엄청 내미네




대파 중 잘 자란 것은 벌써 손가락 두께다




이틀 새에 미친 듯 커버린 아욱
그래서 오늘은 아욱을 솎기로 했다





열무도 또 엄청 커버린...
주말농장을 시작한 4월 이후로 가장 먼저 수확한 것이 열무인데, 매주 이렇게폭풍 성장해서 기쁨을 준다




알타라도 마찬가지
엊그제 솎아주고 오늘 다시보니 하나 더 솎을게 있어서 하나 뽑았다
저번에 솎을 때 끊겼던 뿌리도 오늘 눈에 보이는대로 제거해주고




이쁘게 북주기하고 일으킨 감자
알감자가 드러나있어서 보게됐는데 아직 알이 작더라. 수확 전까지 주먹만하게 클 수 있을까




오늘의 수확: 아욱과 알타리 한 뿌리
집에 가서 아욱국 끓여먹어야지




솎음 후 아욱밭




솎음 후 알타리밭




고랑에서 잘 버티고 있는 대파




고랑에서 잘 버티고 있는 알타리




고랑에서 아직까진 살아있는 열무




고랑 대파 2




옆집 텃밭의 토마토인데 벌써 열매가 알알이 달렸다. 좋겠다




분명 길목에 무성한 클로버가 있었는데 오늘 보니 꽃이 폈다. 클로버 꽃은 처음 보는듯.... 아니 크로바가 아닌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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