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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일상 ~2022

0210-0216

온느 2020. 2. 17. 20:50

 

이번주도 음식 사진으로 시작 ㅋㅋ
대보름날 친정에서 얻어온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었다.
각종 나물과 오곡밥, 물김치

 

인터넷에서 본 짜장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보고 만들어 먹어봄
내가 본 건 짜장이 분말일 때 쓰는 레시피인데,
요약하자면 물을 적게 잡아 녹차를 우리고, 면과 짜장스프를 넣고 졸이듯 끓이는 것
근데 우리 집엔 액체소스밖에 없어서 그냥 물 조금 더 줄여서 만들어봄. 맛이 확 업그레이드 되는지는 모르겠다.

 

끼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.
큰 두부 사서 뜨거운 물에 데쳐서 밥 없이 먹음
이렇게 하면 살이 좀 덜 찌려나...

 

나물이 양이 꽤 많아서 몇 끼에 걸쳐 먹었다.
이것저것 싸준다했다니 딸기도 있어서 잔뜩 씻어먹었네
밥은 시래기밥. 우리가 직접 길러 말린 시래기

 

나도 낮에 바쁘다보니 저녁때 음식 하기 싫은 날이 종종(꽤 많이) 있다. 그럴 땐 배달이지
맘스터치 아름점에서 배달시켜먹은 오리지널세트
치킨 반마리와 싸이버거2 감튀1
구성 좋다 양 많아서 둘이 다 못먹고 치킨 몇 조각 남김

 

난 닭다리살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싸이버거 패티는 맛있지 인정

 

밤늦게 17단지 무인매장 다시 들러봤는데 오픈행사 하더라! 아니 저번엔 안하더니 ㅋㅋㅋㅋㅋ
아이스크림이 꽤 저렴해서 잔뜩 사옴
2월말까지라니 행사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가야지!!!
엑설런트 할인해줘서 짱좋음

 

이것저것 사왔는데 그 중 첫 개시해본 손흥민 슈퍼콘
모델보고 샀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 ㅠㅠ 굳이 비교하자면 바닐라보다 초코가 낫다
과자부분이 좀 더 바삭하면 좋겠음

 

혼자 대충 만들어 먹는 김볶과 딸기라떼
기름을 별로 안썼더니 고슬고슬한 김볶이 안되네
딸기라떼는 대충 만들어먹어도 파는 그 맛 짱맛

 

너무 커피만 먹는 것 같아서 간만에 딜마 피치로 티타임 가져봤다

 

돌돌이 리필을 인터넷으로 샀는데 마트가 더 저렴한 것 같아서 취소하고 선회함
정식 명칭은 테이프클리너

 

돌돌이 리필과 캡슐커피, 닭발, 샌드위치 여럿 구입
역시 마트는 세일할 때 가야 제 맛

 

집에 와서 요로코롬 먹었다.
돌체 캡슐은 매번 리스트레토 아덴자만 먹었는데, 스벅에서도 돌체구스토 캡슐을 출시했길래 한 번 먹어봄
오 정말 스벅에서 파는 것 같은 향이 나는데....

 

이게 무슨 조합이냐
남은 맘스터치 치킨과 닭발과 샌드위치와 캡슐커피
간단하게 먹는다고 한 건데 엄청 배불렀다

 

나물 한 번 더! 시래기밥도 거의 다 먹었네
메추리알 장조림은 매운 고추와 마늘 넣고 다시 한 번 끓임

 

전에 오리고추장불고기 재워둔 걸 볶아서 밥 위에 얹어 먹음
밥은 안 보이지만 안에 있다

 

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엑설런트야!
김장 때 동생이 사주고 까서 입에 넣어줘서 먹어본 후로 자꾸 생각났어
두 개가 같은 맛인줄 알았더니 조금 다르네
파란건 바닐라 금색은 프렌치바닐라
금색이 더 진한 바닐라맛


에스프레소 내려서 아포가토도 해먹음

 

햇반을 데우고 뚜껑을 벗겨 3분카레를 부어 다시 돌렸는데 살짝 아주 살짝 넘치더라 ㅠㅠ

 

고기는 고기맛 맛있는 맛

 

부추 몸에 좋은 거라 열심히 먹음

 

몸에 좋진 않지만 목 말라서 테라도 첨가

 

집에 와서 디저트로 월드콘과 와쿠와크

 

디저트 2차로 끼가 예쁘게 깎은 배
과일을 어쩜 이렇게 이쁘게 깎지? 대단해
나는 정말 못 하는 것 중 하나

 

3차 디저트(?)로 콩나물 해장라면
그리고 간만의 게임으로 밤을 불태움

 

세종 홈플러스 건물 안에 있는 바르다김선생
매운제육쌈김밥 사들고

 

 

김밥 외에도 샌드위치, 과자, 홍삼정과 등 주전부리 사들고 호수공원에 감

 

왜냐면 새로 산 텐트를 개시하려구 ㅎㅎ
모래밭에 텐트치고 호수와 국립도서관 바라보면서 그냥 수다떠는 것도 참 좋음

 

끼가 잠든 새에 간단히 저녁 준비해서 둘이 같이 먹었다. 마지막 나물에 달걀 올려서 비빔밥, 그리고 오리로스구이

 

우리 동네에 짬뽕 맛집 있다고 자랑해서 윤준이네 놀러옴
애기를 짬뽕 먹일 순 없지만 ㅋㅋㅋㅋ

 

윤준이는 부먹을 안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다. 역시 탕수육 대즘트

 

이 날도 과식하고 저녁에 산책
세종의 자랑 중 하나 산책로
산책하기 짱좋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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